8월 9일, 용인 법륜사서
자살 예방을 위한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8월 9일 용인 법륜사에서 자살예방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템플스테이에는 구립초안산숲속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인솔교사, 생명나눔 의대생 자살예방동아리 ‘따숨(따뜻한 숨결)’ 5기 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템플스테이는 △사찰 예절 배우기 △달님동 만들기 △혜운 스님과 함께하는 전통다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또 따숨 활동가들은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을 맡아 ‘소중한 나’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홍지영 따숨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생명존중교육에 잘 참여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평소 해볼 수 없는 사찰체험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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