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8월 4일, 미얀마 양곤ㆍ바간 등
공무원 불자와 가족들이 해외불교문화를 체험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제17차 해외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성지순례에는 공불련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3대 불교유적지인 미얀마를 방문해 스님들에게 가사불사를 했으며, 729개 대리석판에 불경을 새긴 세상에서 가장 큰 <석장경>이 보관돼 있는 만달레이의 쿠도도파고다 등을 둘러봤다. 또 1956년 제6차 불교집결이 이뤄진 후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염원에서 건립된 ‘세계평화’란 뜻의 양곤의 까바예파고다에서 부처님 진신사리와 목련존자ㆍ사리불존자의 사리를 친견했다.
공불련 해외성지순례는 상호간 친목 도모, 불자로서 신행활동 및 각 기관불자회 활성화 다짐, 해외불교문화체험의 계기 등을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 되고 있다.
한편 공불련은 8월 24~25일 양양 낙산사에서 2019년 하계수련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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