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8월 3~5일 경기도 여주 청소년수련원 및 신륵사 일원에서 제22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연합캠프를 개최했다.<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8월 3~5일, 여주청소년수련원·신륵사 일원서
청소년 400여 명 참가…백일장·토론대회 등

전국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신심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 스님)는 8월 3~5일 경기도 여주 청소년 수련원 및 신륵사 일원에서 제22회 파라미타 청소년 전국 연합캠프 ‘나를 성장시키는 청소년 인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는 전국 파라미타 청소년 회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3일 오후 3시 지현 스님 취임식 및 입제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전국청소년 토론대회 △전국백일장대회 △전국청소년음악놀이축제 △사경우수작품전시회 △전통등전시회 △아침신행활동 △도전, 1080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입제식 후 열린 전국백일장대회는 ‘먼곳’, ‘책’, ‘3.1.운동100주년기념’ 등을 시제로 산문과 운문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산문 부문에는 이도경(서울 금호여중) 학생이, 운문 부문에는 허예지(창원 명곡고) 학생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아시아불교도 협회(Asia Buddhist Association)의 초청으로 일본 청소년 및 지도자도 참가했다. 이중 나카이 료쿠·시미즈 시호·시미즈 쇼 등 3명은 제22회 파라미타 문화재 발표대회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현 스님이 취임식을 하고 있다.<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전국캠프에 참가한 내빈들.<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대전 보문고 학생들이 제22회 파라미타 문화재 발표대회에서 '3D·드론·VR 등을 활용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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