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바우뫼주간보호센터 이용자 6명은 7월 31일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7월 31일, 이용자 6명 참여 특선ㆍ입선 등 4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바우뫼주간보호센터(관장 이경희) 이용자 6명은 7월 31일 ‘제14회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바우뫼주간보호센터 임OO 외 2명은 각각 바다풍경과 초록나무, 구슬무지개를 형상화한 도예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했으며, 인OO 외 2명은 사랑이 꽃피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공동 작품을 출품해 입선을 받았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도예공모전을 위해 바우뫼주간보호센터에서는 월 2회 도예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용자 6명은 직접 만든 작품을 출품하기 위해 차옥란 도예강사의 지도를 받았다. 이들은 차옥란 강사와 함께 6개월간 작품을 구상하고 만드는 경험을 했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도예 수상 작품은 8월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 2층 2ㆍ3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바다풍경 作.
초록나무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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