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누며하나되기는 7월 27일 강화도 일대에서 서울 관문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역사문화 답사, 평화통일 DMZ 탐방’을 실시했다.

7월 27일, 평화전망대ㆍ역사박물관 등

서울 관문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화도 역사탐방이 진행됐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7월 27일 강화도 일대에서 ‘역사문화 답사, 평화통일 DMZ 탐방’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서울 관문사 어린이와 부모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북한지역과 남ㆍ북 분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북한 어린이들에게 손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진 후 강화 역사박물관ㆍ강화 자연사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어린이들은 강화 역사박물관 답사를 통해 고려시대 몽골항쟁과 조선 근현대사 기획전을 관람했으며, 외세 침략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강화 자연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자연 생태계 체험과 동식물들의 표본을 보면서 책으로만 배웠던 지식들을 직접 눈으로 살펴봤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관람 후 워터파크를 방문해 시원한 물놀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처음으로 본 북한 지역이 신기했고, 통일이 된다면 버스를 타고 개성으로 수학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북한 분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강화 평화전망대 관람.
강화 역사박물관 관람.
강화 자연사박물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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