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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53회 전국청년회 하계수련법회 봉행
천태종은 7월 6~7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53회 전국청년회 하계수련법회’를 개최했다.

7월 6~7일 구인사, 중앙청년회장 이ㆍ취임식도

천태종 전국청년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신심을 돈독히 하고, 청년회 내실을 다지기 위한 수련법회가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7월 6~7일 단양 구인사에서 ‘제53회 전국청년회 하계수련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법회에는 천태종 교무부장 경혜 스님을 비롯해 김진필 중앙청년회장과 전국 10개 사찰 청년회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련법회에 참가한 청년회는 6일 저녁 7시 삼보당에서 도용 종정예하를 친견했다. 이어 수련법회는 △전각참배 △강의(교무국장 도선 스님) △관음정진 △도량청정(울력) △법회ㆍ법문 △중앙청년회장 이ㆍ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인광당 5층에서 진행된 입제식에서 “생업에 바쁜 젊은 청년기이다 보니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 못한 현실적인 아쉬움이 있다.”면서 “정법시대에 법이 있고, 상법시대에 수행자가 있다면, 말법시대에는 법이 없으며 법을 닦는 이도 없다. 만약 소가 수레를 끌고 갈 때 소를 채찍질 할 것인지, 수레를 채찍질 할 것인지, 과연 무엇이 우선시 되는지 청년 불자의 눈높이로 되돌아보는 반성과 자기성찰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혜 스님은 이어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누구보다 큰 신심이 청년 불교 활성화의 원력으로 피워질 것으로 기대하며, 수행으로써 정법의 시대로 돌아가는데 용기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제식은 △삼귀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교무국장 도선 스님) △국운융창기원 △개회사 △법문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법회에 이어 중앙청년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중앙청년회장에 대한 이ㆍ취임식이 개최됐다. 제21대 신임 중앙청년회장에는 서울 명락사 사욱진 회장이 선임됐으며, 전날 조실에서 종정예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사욱진 신임 중앙청년회장은 취임사에서 “종단으로부터 중책을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부족하나마 종단 발전과 지역 청년 불자의 자리매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진필 전임 중앙청년회장은 “3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처음의 의욕과 달리 큰 성과를 내지 못한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질적, 수적으로 더욱 성장한 청년회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이임의 소회를 남겼다.

입제법어를 하고 있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상월원각대조사법어를 봉독하고 있는 교무국장 도선 스님.
의정부 정화사 김태완 청년불자가 청년회 대표로 이수증을 수여 받았다.
제20대 중앙청년회 김진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청년회원들에게 강의중인 교무국장 도선 스님.
 교무부 선벽 스님.이 ‘스님에게 배우는 관음정진’을 지도하고 있다.
제21대 중앙청년회 사욱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번 수련법회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을 비롯해 전국 10개 사찰 70여 명의 청년회원이 참석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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