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6월 25일 영주대일요리학원에서 ‘남성 어르신 요리 프로그램 – 집밥의 대가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6월 25일, 대일요리학원서

60세 이상 남성 어르신들의 자립능력 향상 및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요리 교실이 성황리에 끝났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6월 25일 영주대일요리학원에서 ‘남성 어르신 요리 프로그램 – 집밥의 대가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60ㆍ70대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집밥의 대가는 직장을 은퇴하거나 혼자 거주하는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상국(61) 어르신은 “요리가 취미지만 퇴직 후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어 집밥의 대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가족들이 내가 만든 요리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요리 하는데 자신감이 붙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집밥의 대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고, 기성세대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면서 “주방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9월에 진행될 ‘집밥의 대가 4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영주시노인복지관 복지팀(054-638-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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