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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

마음챙김으로 행복한 일상 만들기
도연 스님/담앤북스/14,000원

현대인들은 잠 잘 시간을 줄여서 자기계발을 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고, 쉴 때도 잠깐만 쉰다. 멍하게 있는 시간은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사회의 현실이다.

〈잠시 멈추고 나를 챙겨 주세요〉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낭비하면 쉽게 자책하고 불안해하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여유와 자기 사랑의 방법을 알려주는 명상 에세이다.

활발한 SNS 활동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에세이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연 스님은 카이스트 재학 시절까지 치열하게 공부하며 스트레스를 견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스님은 책을 통해 현대인들이 번뇌와 잡념, 스트레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내려놓을 수 있는지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쉴 때조차 불안해지는 사람들을 향해 제대로 쉬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또한 자신의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아우라가 한층 빛나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한다.

책은 △머리를 식히는 방법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 △산만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등을 챕터별ㆍ문단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각 챕터 마지막 코너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님의 육성을 들으며 언제 어디서나 명상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도연 스님은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쏟고 있지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몸은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불안하거나 힘들 때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쉴 때 제대로 쉬고 그 충전된 에너지로 세상에 자신 있게 나아가는, 자기 사랑의 실천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 도연 스님은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세계적인 물리학자를 꿈꾸었으나 자신에게는 그 길이 걸맞지 않음을 알고 2006년 출가해 탁발과 참선, 마음챙김 명상을 중심으로 수행해 왔다.

현재 서울 봉은사에서 대학생 지도법사로 있으면서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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