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은 6월 22일 대구 동대사에서 ‘제51회 남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6월 22일 대구 동대사서, 소통명상 등

천태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힘쓰는 전국 지도교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이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6월 22일 대구 동대사에서 ‘제51회 남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천태종 연리회 스님과 교무부 관계자, 전국 천태사찰 어린이ㆍ청소년 지도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진행된 입제식에서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법문을 통해 “짧은 연수교육으로 많을 것을 배우고 얻기 어렵지만 실질적으로 어린이ㆍ청소년 포교에 반영될 수 있는 효과로 회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제식을 마친 후 최진화 선생님의 소통명상이 진행됐다. 연수교육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은 자애명상ㆍ칭찬명상ㆍ걷기명상 등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오후 1시 30분 송대건 강사의 레크레이션에 이어, 대구 동대사와 거제 장흥사의 여름불교학교 사례발표 및 정보 공유의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제51회 중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은 6월 1일 서울 구강사에서 지도교사 32명ㆍ임원진 1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구강사에서 진행된 ‘제51회 중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 입제식에서 교무부장 경혜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제51회 남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 회향식에서 교무국장 도선 스님이 회향사를 하고 있다.
남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이 자애명상ㆍ칭찬명상ㆍ걷기명상 등을 하고 있다.
중부지역 지도교사 상반기 연수교육에 참석한 지도교사들이 소통명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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