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불교방송이 난치병어린이들을 위한 치료비를 쾌척했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5월 29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에 난치병어린이 치료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불교방송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자비나눔 프로그램인 라디오방송 ‘거룩한 만남’을 통해 부처님오신날 기획 난치병 어린이 돕기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난치병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여섯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지난 4월부터 성금을 모연 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원행 스님은 “불교방송은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한한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에 불교방송 선상신 불교방송 사장은 “매년 많은 분들이 거룩한 만남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지원에 동참하며, 나누는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고 난치병 어린이들의 건강을 발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전달받은 기금을 6월 말 선정위원회를 통해 치료의 시급성,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난치병 어린이 후원은 온라인 모금(후원계좌 : 하나은행 271-910005-95104)을 통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