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 주제

독립운동가 겸 승려였던 만해 한용운 스님(1879~1944)을 추모하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재)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ㆍ선학원 이사장)은 6월 4일 오후 2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만해홀에서 ‘3ㆍ1운동 100주년 특집 2019년 만해 한용운 75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회의는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자유와 평화를 지향한 한용운의 독립운동(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한용운의 자유ㆍ평등사상과 독립운동(김성연 동국대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 △만해와 선학원 - 재산환수승소 판결문을 중심으로(한국불교선리연구원장 법진 스님)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논평자로는 최경순 연세대 철학과 박사과정, 이경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신규탁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선학원은 6월 22일 오후 3시 나루아트센터에서 ‘만해예술제’를, 6월 29일 오후 4시 AW컨벤션센터에서 ‘만해추모제’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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