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5월 10일 경주 일원에서 ‘행복향기 가득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5월 10일, 경주 공궁ㆍ월지ㆍ동궁원 등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힐링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5월 10일 울산 남구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외부활동 증진을 위해 SK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박경환) 직원과 함께 ‘행복향기 가득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홀로 지내며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108명의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동궁ㆍ월지ㆍ동궁원 등 경주 일대를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의 활력을 충전하고 식사대접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엄두도 못 냈던 나들이인데, 바깥활동을 하니 기분이 좋다. 이렇게 봉사해주는 복지관과 SK에너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환 SK울산Complex 총괄 부사장은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이 가득한 하루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5월 15일에도 ‘독거어르신 행복향기 가득한 힐링 나들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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