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ㆍ통기타 공연 등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은 5월 8일 오후 2시 30분 요양원 앞마당에서 입소 어르신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행사 ‘사랑해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편지낭독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나무 펜던트에 가족 관련 글 쓰기ㆍ그림 그리기 대회 △통기타 라이브공연(여섯줄사랑봉사단) △행운 펜던트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원장 소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모은중경>에는 ‘부모님의 은혜는 감히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으로, 아버지를 왼쪽 어깨에 어머니를 오른쪽 어깨에 업고 수미산(須彌山)을 천 번 돌더라도 그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다.’고 했다.”며 “꽃 한 송이를 사더라도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도 “어버이날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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