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광동학원은 5월 8일 광동학원 내 3개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5월 8일, 남양주 광동중ㆍ고 및 의정부 광동고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광동학원이 수계법회를 열었다.

학교법인 광동학원(이사장 일면 스님)은 5월 8일 광동학원 내 3개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수계법회는 오전 10시 의정부 광동고등학교, 오후 2시 남양주 광동중ㆍ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의정부 광동고등학교에서 열린 수계법회에는 미륵암 주지 혜공 스님이 전계사로 학생과 학부모 등 총 700여 명에게 수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남양주 광동중ㆍ고등학교에서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봉선사 스님들이 연비사로 총 1400여 명에게 수계를 내렸다.

이날 일면 스님은 법문을 통해 “계를 받는다는 것은 어두운 무명의 세계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환하고 밝게 비추어 주는 것과 같다.”면서 “수계의 의미를 소중하게 수지해 불자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동학원은 수계법회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수계첩과 합장주, 떡,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법문을 하고 있는 일면 스님.
일면 스님이 학부모들에게 수계의식을 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합장주를 선물하고 있는 일면 스님.
봉선사 스님들이 수계의식을 하고 있다.
남양주 광동중ㆍ고등학교에서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봉선사 스님들이 연비사로 총 1400여 명에게 수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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