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은 5월 5일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제13회 전통도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5월 5일,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서

우리나라 전통도예를 체험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5월 5일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제13회 전통도예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은 흙과 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 봤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레체험 및 흙체험을 진행하면서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 “직접 만들고 작품을 가져갈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천태종복지재단 관계자는 “도예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에게 한국 고유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전통적 문화를 공유하고 건전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은 5월 12일 전국 14개 사찰에서 전통도예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도예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