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로니에공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구립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5월 2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바운스 바운스 시즌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전 11시 30분 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1200여 명에게 무료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마로니에공원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장미화ㆍ남보원 등 가수)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토월, 장체험관 및 장카페 홍보처, 이화동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복지관에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 선물로 텀블러를 전달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도 함께하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종로노인종합복지관(02-74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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