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은 4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독립 여행기 –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4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어르신들이 봄나들이를 떠났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4월 18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독립 여행기 –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3ㆍ1운동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그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병천순대거리 등 지역명소를 둘러봤다.

행사에 참석한 박노식 어르신은 “올해 봄나들이를 갈 수 있을지 몰랐는데, 복지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나 고맙다. 알찬 일정 속에서 즐겁게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박영순 자원봉사자는 “3ㆍ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기념관에 올 수 있어서 뜻깊었으며, 우리나라가 독립까지 어ᄄᅠᆫ 일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가 돼서 기뻤다. 단순한 나들이로 끝나는 것이 아닌 어르신들이 3ㆍ1운동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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