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경기도 가평 일원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한 나들이가 진행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4월 16일 경기도 가평 일원에서 자원봉사자 대상 나들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천태종 영주 운강사 봉사단 외 9개 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대성리역 벚꽃길을 방문해 봉사자 간 친목 도모와 정보를 공유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바빠서 벚꽃을 보러 갈 시간도 없었는데, 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을 데리고 좋은 곳을 와 주어 재충전을 해 간다.”며 “봉사는 내 마음에서 우러나 하는 행동인데, 복지관에서 봉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나 간담회, 나들이까지 참여하게 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해드리고자 준비한 나들이”라며 “복지관과 자원봉사자가 서로 win-win 할 수 있도록 복지관이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4월 18일 안동 성소병원(원장 김종홍)과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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