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4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서

조계종복지재단 직할자원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이 열렸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4월 16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재단은 교육에 앞서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현장에서 6개월 동안 24시간 이상 꾸준히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하며 정식 단원의 자격을 부여했다.

정식 단원이 된 자원봉사 단원들은 교육 수료 후 조계종염불자원봉사단의 염불봉사, 서울의료원의 호스피스활동, 종로노인복지관 및 원각사무료급식소에서의 급식봉사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봉사단원들은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의 ‘불자 자원봉사자의 사명감’ 주제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인 스님은 달마대사와 양무제의 대담을 사례로 ‘참된 공덕’의 의미를 전하며 “행복하다는 것은 나 이외의 다른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스스로 긍정적인 자세를 갖추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기관과 병원ㆍ공공기간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비보살행을 실천하는 조계종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료 후 24시간 이상의 현장 활동을 하면 단원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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