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 입어보기 체험 활동 사진<사진제공=국립대구박물관>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홍진근)이 4월 6일부터 10월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왕실복식 우리 옷 입어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공연이 없는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당일 선착순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중앙 홀 로비에서 조선시대 왕실 복식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이다. 왕실 복식을 착용한 어린이들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박물관은 이 사진을 인화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박물관은 5월 18일~9월 15일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故 이영희 선생의 40년간 한복 인생을 보여주는 주요 복식과 사진, 영상기록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 조선시대 왕실복식 우리 옷 입어보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옷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홈페이지(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운영과 정미경(053-760-8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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