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어린이 부처님 그리기 대회, 4월 19일까지 접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동심의 눈으로 부처님 모습을 그리며, 그림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여주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은 4월 19일까지 ‘제25회 전국 어린이 부처님 그림그리기 대회’를 접수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이(유치원 6세 이상, 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부처님의 모습을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표현한 그림을 개인 및 단체로 방문하거나 목아박물관(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문안길 21)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본상은 경기도지사상ㆍ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 등 27개의 상이 수여되며, 대상인 우뚝으뜸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4일 목아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이후 목아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운영위원회 담당자는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에게는 부처가 누구인지, 불교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부여하고, 그림을 보는 어른들에게는 부처님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그림을 잘 그렸다고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가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이고 자유롭게 표현한 것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수상 비법을 전했다.

대회 참가 방법은 목아박물관 홈페이지(www.moka.or.kr)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 목아박물관 학예실(031-885-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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