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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광사, 3층 규모 신축 무량수전 낙성
  • 보령 보광사=조용주 기자
  • 승인 2019.03.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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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보광사는 3월 31일 오전 11시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신축 무량수전 낙성법요식을 봉행했다.

3월 31일, 도용 종정예하 비롯 5000여 대중 참석
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상 봉안도

충남 보령 지역에서 천태법음을 전하고 있는 보광사가 지역 불자의 귀의처가 될 3층 규모의 신축 무량수전을 낙성했다.

보광사(주지 장호 스님)는 3월 31일 오전 10시 신축 무량수전에서 삼존불(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봉안에 이어 11시 무량수전 앞마당에서 신축 무량수전 낙성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 앞서 무량수전 현판 제막식, 낙성 기념 테이프 절단식도 진행됐다.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장군봉의 기상과 봉황산의 정기 내린 성현이 머무시는 상서로운 자리에 거룩하신 부처님을 지성으로 모시니 그 공덕 햇살 되어 시방을 비추는구나. 청정한 불심으로 불사를 이룩하니 장엄한 일승묘법 천태의 도량이라 숙세의 인연이 꽃을 피우니 참으로 아름답고 훌륭하구나. 대조사님 부촉 받드는 불자들이여 호법선신 가호 속에 일심 청정 정진하여 성불의 길 닦아 나아가라.”고 법어를 내렸다.

법어에 이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치사를 통해 “지난 2년여 동안 종단과 보령지역 불자님들이 신심과 원력을 모아 기공식과 상량식을 거치면서 오늘 낙성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면서 “아무 탈 없이 순조롭게 공사를 이어오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덕 스님은 또 “오늘 보광사 낙성의 인연은 억겁 세상의 부처님들이 무량무변한 공덕을 모아 일체중생의 해탈지견을 열어주는 환희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곳에 부처님의 정법과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원력이 무궁하게 가피하도록, 보광사 사부대중이 더욱 정진해 묘법연화의 도량을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주지 장호 스님은 개회사에서 “오늘 뜻깊은 낙성법요식을 갖는 보광사는 24년 전 창립돼 주경야선의 정진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바 이제 장엄한 전통법당을 건립해 장엄도량으로의 모든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창건한 도량에서 모든 분들이 더욱 열심히 수행해 이 지역에 부처님 법광이 항상 밝게 빛나고, 모든 이웃들이 편안함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보광사 신축 법당 낙성을 축하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김태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보광사가 속세에서 지친 중생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안식처가 되고, 기도와 수행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게 부처님의 가피가 내리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도 “지역불교의 대가람이자 자랑거리인 보광사의 무량수전의 낙성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보광사 신도님들이 중생구제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사에 이어 감사원장 진덕 스님은 사부대중을 대표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보광사 새 도량의 신성한 기운이 개인과 종단 그리고 사회와 국가의 번영을 지키고, 온 인류에 평화와 자비의 빛으로 드리우게 하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낙성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법당 낙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광사 박노준 신도회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낙성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 보령시사암연합회장 법룡 스님,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 지자체 관계자 등 사부대중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 법당 낙성법요식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보광사 박노준 신도회장) △표창ㆍ감사패 수여 △개회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청주 명장사 합창단)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보령 보광사 신축법당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319-3번지에 위치하며, 4,958㎡(약 1,500평)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팔작지붕을 얹은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낙성법요식에 앞서 봉행된 삼존불(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점안 의식.
점안 의식을 집전하고 있는 스님들.
모습을 드러낸 삼존불(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무량수전 현판 제막식.
무량수전 낙성 기념 테이프 절단식.
삼귀의례.
도용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고 있다.
낙성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법당 낙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광사 박노준 신도회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치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발원문을 낭독하는 감사원장 진덕 스님.
보광사 주지 장호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총무부장 월장 스님.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박노준 신도회장.
김태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
이날 낙성법요식에는 사부대중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가를 부르고 있는 청주 명장사 합창단.
삼존불(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과 상월원각대조사 진영.
삼존불(아미타부처님ㆍ관세음보살ㆍ대세지보살)에 향을 올리고 있는 불자들.

 

보령 보광사=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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