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중앙청년회는 3월 30~31일 양일간 충남 대천 파레브 호텔에서 ‘중앙청년회 임원진 및 전국청년회장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3월 30~31일, 7개 사찰 35명 참여

천태종 중앙청년회 임원과 전국청년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회 발전을 모색했다.

천태종 중앙청년회(회장 김진필)는 3월 30~31일 양일간 충남 대천 파레브 호텔에서 ‘중앙청년회 임원진 및 전국청년회장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을 비롯해 전국 7개 사찰 35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30일 오후 6시 봉행된 입제식에서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법문를 통해 “이 시대의 청년 불자들은 본인과 가족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입장으로 힘들고 고단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신앙활동이 여의치 못하는게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이 공감되고 이해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혜 스님은 “이번 워크샵은 청년회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의미 있는 토론과 의견을 많이 내 좋은 방안을 이야기 나누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진필 중앙청년회장은 개회사에서 “각자 활동하는 사찰에서 청년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도들에게 권유해달라. 앞으로 천태종 청년회가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제식이 끝난 후 워크숍 참석자들은 2019 사업계획에 대해 토의했으며 △중청ㆍ지역 회장단 소개 △청년회 체육대회 △연간 일정 및 사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삼귀의례.
교무부장 경혜 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진필 중앙청년회장.
이날 행사에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을 비롯해 전국 7개 사찰 35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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