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조운호 대표이사.

3월 13일, 4층 종로마루홀서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의 특강이 열렸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3월 13일 오후 1시 30분 4층 종로마루홀에서 지역주민 및 복지관 회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개방인문프로그램 – 인생사용설명서 인사(Insider)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로 ‘아무도 하지 않으면 내가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운호 대표이사는 음료의 역사에 대한 이해, 음료 시장 및 트랜드의 변화에 대한 민감성과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음료계에 자리매김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인생의 히스토리를 청강자에게 전달했다.

청강자들은 “유명한 인사의 특강이 재미있었을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에서 이런 특강을 한다는 점에서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유명한 인사의 인생이 어땠는지, 자신의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사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어 유익했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노인복지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생겼다.” 고 평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관장 정관 스님은 “특강을 통해 복지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서 복지관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로노인복지관은 향후 분기별 1회씩 인사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문화복지과 이루리 대리(02-6247-9923)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복지관 회원 27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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