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8개월 동안 수업 진행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3월 4일 오후 2시 서울 봉은사에서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한다.

불교합창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지도위원을 맡아 춤ㆍ노래ㆍ무용ㆍ뮤지컬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지도위원으로는 ‘붓다’ㆍ‘보현행원송’ 등의 찬불가를 작곡한 박범훈 원장을 비롯해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과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극ㆍ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춘 찬불가 교육을 담당한다. 또 율동에 필요한 안무는 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인이 지도하고, 민요의 실체는 박애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ㆍ최수정(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등의 명창이 지도한다. 신작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김회경 동국대 한국음악과 교수 등와 찬불가를 작곡한 작곡자가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 제2기 불교합창아케데미 수강생은 총 60명으로 수업은 3월 6일부터 32주, 총 8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봉은사 불교음악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조계종 불교음악원(02-32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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