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에 태극기 인쇄하기 체험.

3월 1일, ‘100년의 뜨거운 함성, 오늘 여기’ 주제

3ㆍ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3월 1일 박물관 으뜸홀에서 ‘100년의 뜨거운 함성, 오늘 여기’를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3ㆍ1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독립운동가 △독립선언서 △태극기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에코백에 태극기 인쇄하기 체험’, ‘독립운동가 인물카드로 만드는 열쇠고리 체험’, 3ㆍ1운동의 상징인 독립선언서의 내용을 살펴보고 주요 단어(키워드)를 스탬프로 찍어볼 수 있는‘독립선언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이 SNS에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 #3ㆍ1운동100주년’을 올리고 행사장에서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어린이박물관에서 만든 한정판 기념 배지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뜻깊은 국경일을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에 나들이 온 어린이 관람객들이 100년을 맞은 3ㆍ1운동을 기억하고, 당시 독립을 위해 애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앞으로의 100년을 살아나갈 어린이들의 신나고 희망찬 미래에 3ㆍ1운동의 정신이 가슴 깊게 아로새겨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조혜진 학예연구사(02-2077-9632)

선착순 100명에 한해 어린이박물관에서 만든 한정판 기념 배지.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