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풀어 쓴 ‘대승기신론’ 해설서
목경찬/불광출판사/17,000원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은 대승불교의 이론과 실천 양면을 요약한 문헌이다. ‘모든 중생의 마음에는 본래 부처와 같은 불성(佛性)이 있다.’는 여래장(如來藏) 사상과 ‘일체의 현상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식(識)의 작용’이라고 주장하는 유식 사상이 결합된 내용을 다루는 논서(論書)로, 주로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유행했다.

이 논서의 특징은 ‘대승은 중생심’이라는 가르침에 있다.

저자는 〈대승기신론〉의 핵심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적절한 비유와 핵심을 추려 △〈대승기신론〉 소개 △〈대승기신론〉을 읽기 전에 알아둘 부처님 말씀 △〈대승기신론〉 살펴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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