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는 2월 12일 법인 사무실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 이흥철 원사에게 증서와 유공장을 수여했다.

2월 12일, 희망등록자 100여 명 모집 공로

이흥철 수도방위 사령부 제1경비단 원사가 생명나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2월 12일 법인 사무실에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 이흥철 원사에게 증서와 유공장을 수여했다.

생명나눔 명예의 전당 제도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적극 홍보하며, 희망등록자를 100명 이상 모집한 회원을 격려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13년 6월 삼론종 총무원장 지민 스님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 육군논산훈련소 호국연무사 등 스님뿐 아니라 개인 및 단체에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첫 명예의 전당이자 28번째로 오른 주인공은 수도방위 사령부 제1경비단 이흥철 원사로, 지난 2015년부터 군장병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 및 캠페인을 펼쳐 100여 명이 넘는 희망등록자를 모집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자리에서 이흥철 원사는 “오늘처럼 영광스러운 날은 오랜만이다. 더 많은 군인과 시민들에게 장기기증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일면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운동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신 이흥철 원사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같은 날 법인 회의실에서 ㈜현대불교신문사(사장 박종수)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나눔은 같은 날 법인 회의실에서 ㈜현대불교신문사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