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월 29일 오전 10시 하순옥 씨 집에서 EBS나눔0700 방송 모금 활동 종료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1월 29일, 사례관리대상 하순옥 씨에게 1700여 만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사례관리대상자인 하순옥 씨에게 EBS나눔0700 방송 모금 1천7백83만 원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1월 29일 오전 10시 하순옥(63) 씨 집에서 EBS나눔0700 방송 모금 활동 종료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하순옥 씨는 자궁내막암의 발명과 재발을 반복하며 항암치료 중이며, 쌍둥이 자녀 중 둘째 딸의 정신질환, 그리고 사망한 남편의 부채로 인해 생계비 및 의료비의 막대한 지출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노출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춘천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 E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 426회 <말기 암 엄마와 쌍둥이 자매> 편에서 엄마 하순옥 씨와, 쌍둥이 자매 김재현ㆍ재영 씨의 눈물겨운 사연을 소개했다. 모금방송을 통해 1천7백83만 원이 모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하순옥 씨는 “너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기쁘고, 희망을 놓지 않고 아이들과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애써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