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광수사는 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적광전에서 ‘제1회 광수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1월 19일, 대상에 여진수 씨

천태종 대전 광수사가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사회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광수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수사(주지 무원 스님)는 1월 19일 오전 10시 30분 대적광전에서 ‘제1회 광수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문학으로 전국의 아마추어 작가와 초중고ㆍ대학ㆍ일반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광수문학상 대상에는 시 ‘유등에서 대평원을 부르다’를 출품한 여진수(대전 서구 도안동로) 씨가 선정됐다. 대전시장상은 김완수(전북 전주)ㆍ대전시의회의장상은 지월성(세종시 보듬2로)ㆍ대전문인협회장상은 이우식(충북 제천시)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교육감상, 대전유성구청장상 등 특별상도 시상했다.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광수문학상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민들의 문화ㆍ예술적 심성을 계발하고자 제정했다.”면서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대전이 더욱 홍보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수사는 수상작품을 엮은 광수문학상 수상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지역 다문화가정에 떡국 떡도 전달했다.

주지 무원 스님과 대상 수상자 여진수 씨.
이날 광수사는 지역 다문화가정에 떡국 떡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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