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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다 이유가 있는 거야〉

“이유를 이유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세요”
성전 스님/마음의 숲/14,000원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은 하면 할수록 더 많아지는 것이 걱정의 속성입니다. 달라지지 않는다면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삶의 태도입니다. 걱정하지 않는 순간 걱정은 사라집니다. 삶이 편안해지는 순간은 놓아버림에 있습니다.”

불교계 소문난 문장가로 꼽히는 성전 스님이 에세이집 〈그래, 다 이유가 있는 거야〉을 펴냈다.

성전 스님은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들에서 발견한 인생의 가치를 에세이집에 녹여냈다.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사람과 자연 속에서 깨닫는 마음의 발견, 불교에 대한 통찰, 계절을 마주하는 자세, 그 속에서 얻는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을 통해 성전 스님은 저마다의 이유를 우리가 웃는 이유ㆍ우는 이유ㆍ행복한 이유ㆍ사랑한 이유로 나눠 그 이유들 덕분에 따뜻한 순간들을 이야기 한다.

쉽고 편한 문장의 글에는 2019년을 맞이하며 어떻게 마음을 쓰며 살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성전 스님은 “아이가 울고 웃는 것, 연인이 사랑하고 헤어지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고맙고 미안한 순간에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며 “이유를 이유로 인정하고 들어주는 것이 사람에 대한 존중이다. 귀 기울여 ‘그래, 다 이유가 있는 거야.’ 라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는 웃으면서 서로를 마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님은 “돌아보면 이유 없는 것이 없다. 마음이 하는 물음과 마음이 하는 답에 귀 기울이고, 지금의 나를 살펴 내일의 나를 찾아가는 따듯한 방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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