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한화시스템(ITC)은 12월 2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서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 –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21일,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서

추운 겨울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나눔이 펼쳐졌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과 한화시스템(ITC)은 12월 21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에서 ‘나눔의 온기로 만드는 따뜻한 겨울 –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봉사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봉사자들은 “서울 한복판 상가 옥상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쉼 없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연탄 2,700장과 백미ㆍ라면과 난방용품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조계종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9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화시스템에 감사하다.”면서 “서민들의 경제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처럼 뜨거운 온기가 전해져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람들의 나눔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탄을 나눠주고 있는 봉사자들.
연탄을 나눠주고 있는 봉사자들.
연탄을 나눠주고 있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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