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영주시에 위치한 남서울 예식장에서 ‘2018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송년 잔치’를 개최했다.

12월 12일, 영주 남서울 예식장서

어르신들을 위한 송년 잔치가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은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영주시에 위치한 남서울 예식장에서 ‘2018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송년 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경로당 10개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 9월부터 시작된 경로당활성화사업은 1기를 거쳐, 올해 2기를 모집했다. 2기는 영주시 관내 343곳의 경로당 중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의 경로당(가흥현대경로당, 강변2차 경로당, 교동경로당, 남산현대경로당, 삼진경로당, 신평경로당, 일원리경로당, 전구1리경로당, 주공4단지 경로당, 한천경로당)을 선정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3월부터 시작된 경로당활성화사업은 10개소 관리경로당을 강사진 및 사회복지사가 직접 찾아가 실버체조ㆍ가요교실ㆍ천연 화장품 만들기ㆍ약밥 만들기ㆍ다문화 이해 교육ㆍ빵 만들기ㆍ건강지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헸으며, 리더십 증진 교육을 통해 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로당 회원은 “함께 지낸 동영상을 보며 1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알게 됐다.”며 “복지관은 멀어 자주 방문하기 어렵지만, 가까운 경로당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희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기 일쑤라는 임원진 분들의 말을 기억하고, 알찬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해 사업의 성과가 좋아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경희 관장.
송년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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