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선 자원봉사자.

12월 5일,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서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강부선 씨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 부설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강부선 봉사자는 12월 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2018 제13회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소외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의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강부선 봉사자는 2001년부터 17년간 꾸준하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강부선 봉사자는 어르신 치매예방과 저소득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주민센터에서의 뜨개질 강의 재능기부부터 장애어르신의 혈액순환 활성화와 근육통증 완화를 위한 발반사요법 마사지,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병원에서의 꾸준한 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한편, 주변 사람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조계종복지재단 관계자는 “마음을 내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은 나와 내 주변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비 손길을 전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단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ㆍ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ㆍ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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