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12월 11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12월 11일, 어르신 500여 명 참석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종강식을 열었다.

양산 통도사 자비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12월 11일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복지관원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생교육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남구청장 표창 수여를 비롯해 신바람체조 외 6개 팀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뽐내는 시간이었다. 또 한글서예반 등 서예작품도 전시돼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성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수혜적 복지 서비스를 탈피하고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울산 남구 지역 어르신들이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300여명을 대상으로 33개 강좌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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