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중계 2ㆍ3동 주민센터에서 ‘제5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12월 10일, 솜이불ㆍ라면 등

추운 겨울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후원품이 전달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중계 2ㆍ3동 주민센터에서 ‘제5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이사 미수 스님, 홍보대사 보현 스님,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대사 장미화ㆍ김흥국ㆍ김하영ㆍ이광은ㆍ엄용수 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생명나눔이 준비한 후원품은 솜이불 200채와 라면 200박스로 가수 수지가 후원한 1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생명나눔은 후원품을 중계 2ㆍ3동 영구ㆍ장기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 장애인 및 70세 이상 독거어르신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중계동을 알아보니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많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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