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화성사는 12월 7일 오전 10시 2층 관음전에서 ‘관세음보살 개금불사 점안식’을 봉행했다.

12월 7일, 총무원장 문덕 스님 등 참석

천태종 성남 화성사 관음전에 관세음보살상이 봉안됐다.

화성사(주지 진달 스님)는 12월 7일 오전 10시 2층 관음전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 화성사 불자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세음보살 개금불사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점안식은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증명대법주로 모시고 진행됐으며, 점안의식에 이어 권공축원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추운 날씨에 이 자리에 모인 불자님들에게 감사하다. 점안의식은 관음보살상에 혼을 불어 넣는 것으로, 앞으로 이 곳에서 열심히 수행정진 하길 바란다.”면서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화성사의 발전을 부처님 전에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사 불자들은 “‘자비로 중생의 괴로움을 구제하고, 왕생의 길로 인도하겠다.’는 관세음보살의 원력을 따라 끊임없이 수행정진 하겠다.”고 발원했다.

점안의식에 앞서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점안의식을 하고 있다.
점안의식을 하고 있는 스님들.
성남 화성사에 2층 극락전에 봉안된 관세음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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