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나눔 행사에 참석한 천태종 춘천 삼운사 주지 행주 스님을 비롯한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춘천동부노인복지관>

200채 전달, 후원ㆍ봉사자 50여 명 동참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12월 5일 오전 복지관에서 제4회 사랑의 이불 나눔 기념식에 이어 춘천지역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했다.

이불 나눔 행사에는 천태종 춘천 삼운사 주지 행주 스님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후원ㆍ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 200채는 11월 7일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불 나눔은 2015년부터 지역의 뜻있는 자영업자와 봉사단체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춘천지역 취약계층에 겨울 이불을 선물하는 행사다. 2015년에는 110채, 2016년에는 200채, 2017년에는 300채를 전달한 바 있다.

어르신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춘천동부노인복지관>
어르신에게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춘천동부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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