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9일 오후 3시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2018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복지기여자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11월 29일,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서

종로노인복지관이 2018년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복지기여자들을 초청, 송년모임을 진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1월 29일 오후 3시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2018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복지기여자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김영종 종로구청장,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후원자,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관장 정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신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복지관이 윤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위해 열심히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축사에서 “봉사와 후원을 위해 마음 내고 실천하는 것은 어렵다. 또 내 가족이 아닌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는 것도 힘들다.”면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마음내고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이자리에 있는 봉사자ㆍ후원자 여러분 덕택에 종로복지관이 서울지역에서 가장 좋은 곳으로 뽑혔다.”며 “한 해 동안 고생 많았고, 복지관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자비수레꾼이, 조계사 주지스님상은 백정현ㆍ오세은ㆍ정선순 씨가, 국회의원상은 이세용 씨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서울시장상은 불교어머니회가, 종로구청장상은 KB국민은행 중앙지역영업그룹ㆍ평창동주민모임ㆍ대학로아리랑이, 종로구의장상은 KB국민카드 서울고객센터ㆍ견우회ㆍ연지회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상은 정구혜ㆍ류기완ㆍ정귀희ㆍ송덕용ㆍ한옥희 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기념식이 끝난 후 뮤지컬 공연(뮤지컬하이 – 뮤지컬 갈라쇼) 관람과 2018년 활동 소감 발표를 진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한 봉사단체 자비수레꾼
지현 스님이 조계사 주지스님상을 수여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종로구청장상 수상자들.
축사를 하고 있는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종로구의장상 수상자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상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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