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청소년 창작 등(燈) 공모전 대상作인 대전 보문고 서민호 학생의 ‘용머리 등(燈)’.

시상식 11월 24일 개최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가 주관하고 연등회보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9회 전국 청소년 창작 등(燈) 공모전에서 대전 보문고 서민호 학생의 ‘용머리 등(燈)’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우리나라 전통 등 문화를 계승하고, 민족의 빛을 담는 그릇인 전통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민족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개최됐다.

전국에서 200여 작품이 출품됐고, 85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11월 17일 전문가들은 창의성ㆍ실용성ㆍ전통성을 심사기준으로 심사를 진행, 대상 1명과 금상 2명 등 개인상 30여 명과 단체상ㆍ지도자상을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1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와 수상작은 파라미타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작품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앞 전시대에서 12월 2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02-723-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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