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생각, 키워야할까 없애야 할까, 생각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루기 위한 학술연찬회가 열린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는 11월 24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생각, 키워야 하나 없애야 하나’를 주제로 제17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연찬회에는 한자경(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초기불교ㆍ선불교ㆍ서양철학ㆍ자연과학ㆍ심리학 등의 관점에서 ‘생각’을 살펴본다. 이필원(동국대) 교수가 ‘생각의 이중성, 수행을 통한 통합의 가능성 모색’을, 오용석(원광대) 교수가 ‘병 속의 새는 어떻게 자유를 꿈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박찬국(서울대) 교수가 ‘어떻게 생각의 주인이 될 것인가’를, 김성구(이화여대)가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본 선과 생각’을, 성승연(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생각, 나를 살게 하는 길은 있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교재는 밝은사람들총서 13권 <생각, 키워야하나 없애야 하나>이며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문의 010-239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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