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협약, 1․2호선 40개 역에 80개

인천지하철 1․2호선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포교게시판이 설치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설 법음을 전하는 사람들의 모임 풍경소리(대표이사 혜자 스님)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11월 1일 인천지하철 1․2호선에 풍경소리 게시판 설치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풍경소리는 1․2 호선 40개 역에 80개의 게시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풍경소리는 11월 중 게시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지하철 풍경소리 게시판 설치 협약은 인천사암연합회(성안 스님)와 인천시의회 불자의원들의 노력과 인천교통공사의 협조로 이뤄졌다.

한편 인천지하철 1호선에는 2010년부터 풍경소리 게시판을 설치․운영해왔으나, 인천지하철공사는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을 위한 시설물 정비를 명분으로 풍경소리 게시판을 철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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