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군종특별교구는 10월 30일~11월 1일 2박 3일간 강원도 만해마을에서 ‘2018년 육ㆍ해ㆍ공군  군종병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10월 30일~11월 1일, 강원도 만해마을서

군법당에서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군종병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가 열렸다.

조계종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 이하 군종교구)는 10월 30일~11월 1일 2박 3일간 강원도 만해마을에서 ‘2018년 육ㆍ해ㆍ공군 군종병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템플스테이에는 각 군사찰 군종병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LMB 찬불가 교육 △정목 스님 특별강연 △108염주만들기 △선무도 △불교 힐링 명상 △출가에 대한 이해 등 군종병으로서의 능력과 사명감을 고취하며, 불교의식을 이해하고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의 법문과 평화의 불도 봉안식도 진행됐다. 혜자 스님은 “군종병은 국토방위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동료 장병들의 정신전력을 강화하게 도와주는 막중한 소임을 맡은 분들”이라며 “군포교 일선에서 군포교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를 통해 군종병들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의무를 이해하고 군포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과 평화의 불을 봉안하는 참가자들.
정목 스님 강연.
템플스테이에는 각 군사찰 군종병 12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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