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0월 27일 강화도 일대에서 ‘소상공인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10월 27일, 강화도 일대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0월 27일 강화도 일대에서 ‘소상공인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천년고찰 전등사 순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광성보 탐방, 대명항 관광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전등사 주지 승석 스님은 “현대인들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나 자신과 가족이라는 것을 많이 잊고 산다.”며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참가자들과 차담을 나눴다.

행사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선뜻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내지 못했었는데, 오늘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문화해설사가 있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의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강화 전등사에서 참선을 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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