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0월 26~28일 2박3일 간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스님대상 가족 상담교육’을 진행했다.

10월 26~28일, 김포 중앙승가대서

사찰에서 신도들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가족 상담교육이 열렸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0월 26~28일 2박3일 간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스님대상 가족 상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혜경 도은심리상담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집단상담에 대한 이해와 라포형성ㆍ상담이론ㆍ이야기 치료적 접근ㆍ집단상담 실습 등 상담을 위한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조계종복지재단 관계자는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고 어려움을 나누며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불교사회복지의 역할”이라면서 “실제 상담사례에 기반을 둔 교육을 통해 신도들이 일상에서 겪는 가족 및 생활에 대한 고민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술을 익히며 올바른 소통을 통한 심리ㆍ정서적 지지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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