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품 전달.

10월 19일, 후원품 전달ㆍ어린이들 공연 등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원주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은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명숙)의 방문을 받았다. 이들은 후원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공연을 선보였다.

원주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2013년부터 연 1회 성문요양원을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생활용품 후원과 함께 소속 원아들이 열심히 갈고 닦은 춤과 노래를 어르신들께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아가ㆍ웨스포ㆍ태일ㆍ명일ㆍ중평ㆍ예라ㆍ우산ㆍ새빛 어린이집 등 총 8곳 어린이집 원아 141명이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정명숙 연합회장(흥업어린이집 원장)은 “매년 뵙는데,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어린이들의 재롱을 보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들도 공연 내내 깜찍한 어린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박수로 호응하며 “우리 손주들 생각도 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천사가 따로 없다.”고 즐거워했다.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원주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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