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서울 조계사서

도심 속 사찰에서 아동들이 그림을 그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10월 18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앞마당에서 ‘제11회 불교아동미술큰잔치’를 개최했다. 행사는 ‘말고, 밝고 향기로운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아 4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아동들은 그림그리기를 비롯해 △연꽃컵등만들기 △나만의 단주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소원지 적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복지재단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중 표현력과 창의력이 좋은 작품을 선정해 총무원장상인 대상과 맑음상, 밝음상, 향기로운상 등의 상을 수여했다.

복지재단 대표이사인 원행 스님도 현장을 둘러보며 어린이들의 작품을 칭찬하고, 직접 단주를 채워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