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답하다’ 주제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회장 능행 스님)는 10월 1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호스피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답하다’를 주제로 1부 △기조강연(임병식 사나톨로지협회 이사장) △호스피스가 걸어온 길(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영적돌봄가 팀장 능인 스님) △치유음악연주회(바이올린 송정민ㆍ피아노 정정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부는 박수진 BBS울산불교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영적돌봄가 도우 스님과 신미라(부산지부)ㆍ김세권(제주지부) 씨가 함께 즉문즉답을 진행한다.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는 환자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함으로써 죽어가는 환자들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주며, 대화를 통해 어떻게 죽느냐 하는 문제가 삶을 의미 있게 완성하는 중요한 과제임을 깨달아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문준석 한국불교호스피스협회 간사(052-255-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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