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송아리봉사단 학생 참여
어르신과 중ㆍ고등학생이 함께 활동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구호)은 10월 9일 요양원에서 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송아리봉사단 13명과 함께 ‘1ㆍ3세대 통합 프로그램 - 어르신을 부탁해’ 2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어르신과 중ㆍ고등학생 자원봉사자는 1:1로 팀을 이뤄 함께 체조와 전통놀이(투호던지기ㆍ판제기놀이ㆍ고무신던지기)를 즐겼다. 어르신과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친밀감을 높였다. 또 활동이 끝난 후 피자를 먹으면서 세대간 문화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오늘을 계기로 시간이 될 때 요양원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피자고 너무 맛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아리봉사단과 함께하는 ‘1ㆍ3세대 통합 프로그램 - 어르신을 부탁해’ 행사는 1년에 2번 진행되고 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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