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은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요양원 앞마당에서 ‘천태은빛축제 – 통삼겹살 바비큐파티’를 개최했다.

10월 9일, 민요ㆍ악기 공연ㆍ바비큐파티 등

제22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공연을 보고, 맛있는 바비큐 고기를 먹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은 10월 9일 오전 10시 30분 요양원 앞마당에서 ‘천태은빛축제 – 통삼겹살 바비큐파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주 성문사 주지 정도 스님,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원장 소지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모님이 계시기에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행사때도 좋지만 평상시에도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뵙고,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성문사 주지 정도 스님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날의 의의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많이 가질 수 있게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정도 스님은 요양원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행사는 전통악단의 민요 및 악기 연주를 비롯해 조용필 모창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점심은 전문 요리가사 준비한 통삼겹살 바비큐를 온 가족이 나눠 먹으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음식도 잘 먹고, 공연도 잘 봤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요양원 원장 스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 조용필 모창공연.
통삼겹살 바비큐를 먹고 있는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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